아름다운 이야기를 담고 있는 별자리
어두운 밤하늘에 반짝이며 아름다운 모습으로 존재하는 별자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별자리란
별자리는 밤하늘의 별들을 묶어 만든 무늬와 그 무늬에 붙여진 이름입니다. 고대부터 사람들은 별자리를 통해 시간을 알고, 신화를 전하고, 길을 찾았습니다. 별자리에 대한 기록은 수천 년 전부터 존재합니다. 고대 메소포타미아, 이집트, 그리스, 중국 등에서 별자리를 관찰하고 기록했습니다. 별자리를 찾는 방법으로는 별자리 어플, 별자리 책, 그리고 플라네타륨에서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별자리를 관측하는 것이 있습니다. 별자리를 관측하고 싶다면 관측하고 싶은 별자리가 언제 보이는지 계획을 확인하고, 언제 가장 높은 위치에 있는지 시간대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달빛이 밝으면 별자리를 관측하기 어려우니 달빛이 없는 날을 선택합니다. 어두운 곳에서 눈이 적응하는 데 시간이 걸리니, 급하게 찾기보다는 천천히 눈을 적응시키면서 별자리를 찾는 것이 좋습니다. 별자리는 실제로 서로 가까이 있는 별들로 구성된 것이 아니며, 지구에서 보는 시각에 따라 만들어진 것입니다. 별자리는 계절에 따라 달라집니다.
별자리의 종류
별자리는 황도 12궁, 북극성을 중심으로 한 별자리, 남쪽 하늘의 별자리로 크게 세 가지 종류로 나눌 수 있습니다. 황도 12궁은 태양이 1년 동안 이동하는 황도를 따라 위치한 12개의 별자리를 말합니다. 양자리, 황소자리, 쌍둥이자리 등이 있습니다. 태어난 달에 따라 황도 12궁 중 별자리가 태운 별자리로 여겨집니다. 북극성을 중심으로 한 별자리는 북극성을 중심으로 움직이며, 북두칠성, 카시오페아, 큰 곰자리 등이 있습니다. 북극성을 찾으면 이 별자리를 통해 방향을 찾을 수 있습니다. 남쪽 하늘의 별자리는 남쪽 하늘에서만 볼 수 있으며, 남십자자리, 오리온자리, 큰 개자리 등이 있습니다. 남쪽 하늘의 별자리는 북반구에서는 볼 수 없지만, 남반구에서는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계절에 따라, 신화에 따라, 모양에 따라 별자리를 분류할 수 있습니다.
별자리 이야기 - 오리온자리
오리온자리는 겨울밤 하늘에서 가장 쉽게 찾을 수 있는 별자리 중 하나입니다. 밝은 별들이 모래시계 모양을 이루고 있으며, 사냥꾼 오리온의 모습을 닮았다고 전해집니다. 신화에서 오리온은 뛰어난 사냥꾼이었으며, 그의 아름다운 외모는 여신 아르테미스와 달의 여신 셀레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이에 질투심을 느낀 아폴론은 오리온을 죽이기 위해 계략을 꾸몄습니다. 아폴론은 아르테미스에게 바다 멀리 떠 있는 오리온을 작은 점이라고 속이고, 그의 뛰어난 활솜씨를 시험한다고 말했습니다. 아르테미스는 오리온을 정확하여 명중시켰고, 나중에 자신이 쏘아 죽인 것이 오리온이라는 것을 알게 되어 슬픔에 잠겼습니다. 아르테미스는 슬픔을 본 제우스는 오리온을 밤하늘의 별자리로 만들어 주었습니다. 오리온자리는 겨울밤 하늘에서 빛나고 있으며, 그의 사냥개인 큰 개자리와 토끼인 토끼자리와 함께 하늘에서 쫓고 쫓기는 모습으로 묘사되기도 합니다. 오리온자리는 밝은 별들이 모여 있어 맨눈으로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특히, 붉은색 토거성인 베텔게우스와 푸른색 빛을 내는 리겔은 오리온자리를 대표하는 별입니다. 오리온자리에는 또한 M42라는 성운이 있습니다. 성운은 별이 태어나는 곳이며, M42는 육안으로도 희미하게 볼 수 있는 성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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